정부 QR코드, 출입자명부 중단 검토 중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서 9일 기준 5만명이 넘었습니다. 하루 평균 3만~ 4만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확진자 수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나오고 있으며 더이상 QR코드 명부가 의미없는거 아니냐 라는 말이 나오면서 정부가 검토 중에 있습니다.
이외에 다른 코로나 소식을 같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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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기입식 조사서 도입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진행을 하면서 자가격리앱 폐지 및 격리제도가 대폭 간소화 됐습니다.
그리고 기초 역학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기기입식 조사서’를 도입하게 됐습니다.
자기기입식 역학 조사서 이용안내
밀접접촉자가 되면 링크가 첨부된 문자를 받게 됩니다. 접속하게 되면 자기기입식 역학 조사서가 열리게 됩니다.
역학 고지문을 읽은 뒤, 고지문 확인 완료 버튼을 클릭하게 되면 기본정보 입력 화면으로 넘어오게 됩니다.
만약 본인이 아닐 경우, 보호자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개인정보 활용 동의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아니오’를 선택해도 괜찮습니다.
단, 아니오를 누르게 되면 담당 역학조사관리자가 직접 연락 후 조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총 5단계로 구성이 되어져 있으며 제출 된 역학조사서는 수정이 되지 않기 때문에 각 항목당 충실히 작성을 해주셔야만 합니다.
이 자기기입식 역학 조사서를 통해 대면ㆍ전화 역학조사를 없앤 것 입니다.
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서 ‘자기 기입식 조사서’가 어느정도 이루어지는지 운영을 해본 뒤, 확진자 동선 추적용 전자출입명부 유지 여부에 대해서 신중히 검토해보기로 했습니다.
QR코드는 접촉자 추적 기능 이외에 종이증명서 및 쿠브와 같이 방역패스 확인용으로도 활용이 되고 있기 때문에 QR코드의 활용 범위를 조정 할 방침이라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확진자 5만명, 백신 의미가 있나?
하루 확진자가 3~ 4만, 많게는 5만명까지 나오다보니 백신접종자들 입에서 ‘백신이 의미가 있나?’ 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백신 무용론은 근거없이 나왔다기보단 확진자 중에서 돌파감염률이 높다는 점에서 얘기가 나오게 됐습니다.
실제로 1월 둘째주 기준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2차 접종 이상 완료한 비율은 70.9% 입니다.
단순비율로 보면 돌파감염률이 더 높은 것처럼 나왔지만, 모수를 감안하게 되면 미접종자의 감염률이 높게 나옵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지난달 25일에 발표한 8주간(2021년 11월 21일~ 2022년 1월 15일) 통계를 보면 확진자가 23만 4025명 중 6만 6242명이 미접종자 혹은 1차 접종 완료자로 나왔습니다.
특히 위중증 환자는 3735명이였으며 2163명이 미접종자와 1차 접종 완료자 였으며, 사망자는 2244명 중 1316명이 미접종자와 1차 접종 완료자 였습니다.
즉, 위중증 환자의 57.9%, 사망자의 58.6%가 미접종자이거나 1차 접종 완료자였다는 것 입니다.
백신접종을 통해 백신감염율을 낮출 수가 있지만 그보다 중·위중증 및 사망율을 낮출 수가 있기 때문에 접종을 하는 것 입니다.
백신접종시, 오미크론에도 효과 있어…
방역당국에서는 백신접종하게 되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백신접종을 받게 되면 시간에 따라 감소를 하게 되지만, 중증 예방 효과는 지속이 됩니다. 특히 3차 접종을 하게 되면 중화항체가 상승하게 됩니다.
실제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성인이 3차 접종을 화이자 백신 접종 후 2~ 4주 경과시, 오미크론에 대한 중화항체가 3차 접종 전과 비교해서 10.5배~ 113.2배까지 증가한다며 방역당국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연구 한 결과 공개했습니다.
복지멤버십 신청하기
정부에서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노인층에 대한 복지를 많이 만들어두었지만 신청을 하지 못해 못받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복지멤버십을 만들어두었고, 미리 신청을 하게 된다면 추후 받을 수 있을 때 지원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 후 꼭! 신청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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